“우리 권리 스스로 지키며 더 나은 세상으로”
2025-03-07 13:00:01 게재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유엔(UN)에서 정한 ‘세계인권선언’에 기초해 성적 권리를 포함한 모든 권리를 존중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음을 선언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지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겠습니다.”
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의 소중함을 외쳤다. 탁틴내일은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탁틴내일은 1995년 창립 초기부터 청소년 성 인권과 성보호 운동에 힘써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희 신낙균 이미경 전 국회의원 △김민문정 여성연합 대표 △이광호 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이옥경 (사)밥일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6일 고등학교 3학년인 박한별 학생은 “이번 비전 선언을 준비하면서 특히 인권 문제가 가슴에 와닿았다”며 “여성우월주의사상과 남성혐오적 시선이 페미니즘의 본래 좋은 의미를 해치는 경우가 상당수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탁틴내일은 1998년 ‘아우성’(아름다운 우리의 성)의 원년이라고 할 만큼 청소년 성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인권 침해에 대해 엣팍(ECPAT)을 통해 국제 연대로 대응하기도 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라오스 베트남 등의 여성 청소년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했다. 엑팟은 아동 성착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비영리 단체 네트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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